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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왕복선 3호기 디스커버리의 발사장면이다.
스페이스 셔틀로 불리던 이들 우주선은 한 번 쓰고 버려야하는 로켓이 낭비라 생각한 나사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셔틀의 개념을 처음 도입했던 우주선이다.
우주왕복선의 1호기는 컬럼비아호다.
하지만 이 기체의 첫 모델은 엔터프라이즈호다.
제로기로 불릴만한 이 기체는 1977년 보잉747에 업혀서 분리된 뒤 지상에 활강하여 착륙하는 시험에 사용됐다.
하지만 시험용이었던 관계로 우주로 가지 못했기에 1호기의 영예를 컬럼비아호에 빼았겼다.
1981년 4월 12일 비로소 우주를 다녀오는 컬럼비아호가 발사되었다.
이후 1983년 2호기인 챌린저호가 취역했다.
1984년에 비로소 우주왕복선 3호기인 디스커버리호가 취역했다.
4호기 아틀란티스호
4대의 우주왕복선이 일상처럼 우주를 오가던 나사의 황금기였던 1986년 1월 28일.
민간인을 포함 7명의 우주인을 태운 챌린저호는 발사 73초만에 공중에서 폭발한다.
2년8개월동안 나사는 셔틀발사를 중지했다.
미 공군은 스파이위성 발사 의뢰를 중단했고 레이건 대통령마저 왕복선으로 위성발사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1992년 5월 5번째 우주왕복선인 인데버호가 화려하게 취역한다.
시간이 흐른만큼 최첨단 기술과 전자장비로 무장한 최신형 셔틀이었다
이후 나사는 러시아의 우주정거장 미르와 도킹도 하고 국제우주정거장 사업에 셔틀을 전적으로 활용했다.
디스커버리 아틀란티스 엔데버호가 빈번하게 우주정거장을 드나들 동안 맡형인 컬럼비아호는 구형이라 짐을 많이 실을 수 없어서 단순임무만 맡아서 한 번도 국제우주정거장에 가는 임무를 맡지 못했다.
그러던 중...2003년 1월16일...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던 컬럼비아호가 공중분해되어 폭발하고 말았다.
단지 열방호 타일 한 개가 떨어져나간 것이 원인이된 참사였다.
다시 셔틀은 2년 넘게 중단되었다.
2011년 3월 디스커버리호 퇴역.
2011년 6월 엔데버호 퇴역.
그리고 2011년 7월 아틀란티스의 임무를 마지막으로 모두 퇴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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