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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플리커 현상 검은색 줄무늬 증상 제주 은갈치 사진 왜 이러지? 지난 주말에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동문재래시장에서 정말 은빛 찬란한 제주 은갈치가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이렇게 나왔네요. 아니 도대체 왜 이러지? 뭔가 빛과 관련된 문제 같아서 방향을 바꿔서 찍어봤어요. 사진에 검은색 가로 줄이 나타나는 현상이 조금 흐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타나네요. 갈치가 뭔가 이상한 광선이라도 쏘는 건가? 왜 이러나 싶어서 궁금하긴 했지만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 사진만 찍어놓고 구경 삼매경에 빠졌었죠. 집에 와서 사진을 정리하다가 다시 위의 사진을 보니까 저게 왜 저러나 궁금해졌어요. 제가 갈치 사진을 처음 찍어 본 것도 아닌데 말이죠. 나름 낚시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갈치낚시를 전문적으로 다니지는 않았어도... 갯바위 낚시를 하다보면 갈치가 잡힐 때가 종종 있거든요. 그.. 2020. 2. 27.
사자자리 이야기 전설 저번에 이어서 봄철 대표적인 별자리 사자자리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자자리의 영어 이름은 Leo입니다. 무려 황도 12궁 별자리 중에서 5번째 별자리로 때마침 별자리 운세에서 따지는 5월의 별자리이기도 합니다. 봄철 밤하늘 천정에 위치한 별로 봄 별자리 중에서 가장 유명한 별자리죠. 11월에 사자자리 유성우 덕으로 꽤 유명합니다. 동아시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이 별자리를 사자와 비슷한 이름의 별자리로 불렀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별자리 지분의 상당수를 가진 헤라클레스와 관련이 있는 별자리입니다. 그러고보니 헤라클레스 별자리에 대해서 아직 포스팅을 안 했군요. 워낙에 별자리에 가진 지분이 많은 별자리 끝판왕인 데다 인기 별자리라 추후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자자리는 네메아의 사자(Ne.. 2020. 2. 19.
바다의천사 클리오네 Clione limacina 무각거북고둥 빙하 아래서 유영하는 바다의 찬사 모습을 보시죠. 아무 지식 없이 극지 빙하 아래에서 이녀석을 만난다면 심장이 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바다의 천사는 클리오네라는 생물입니다. 우리말로는 무각거북고둥입니다. 무각이란 껍데기죠. 한마디로 껍데기없는 고둥입니다. 클리오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여신 클리오 혹은 클레이오라는 여신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클레이오는 제우스와 므네모시네 사이에서 태오난 딸입니다. 아무튼 클리오네는 천사형상을 띤 고둥입니다. 크기가 별로 크진 않죠. 1cm에서 2.5cm 정도릐 크기입니다. 2020. 2. 6.
슈뢰딩거의 고양이 슈뢰딩거의 고양이... 슈뢰딩거 그 놈에게 전해라... 내가 살아 돌아 왔다고... 관측과 동시이 고정된 고양이의 생사! 슈뢰딩거 죽었는데? 관뚜껑을 열어보기전엔 모르는거 아님? 아직까지는 상태가 중첩되어있음. 상황이 역전됨. 이제부터 양자 역학에서는 고양이의 슈뢰딩거 관 실험으로 부르기로 한다. 2020. 1. 7.
마그나피나 오징어 심해오징어 8m 길이 오징어 중에 가장 크고 심해에 산다고 알려진 오징어로 대표적인 것이 대왕 오징어다. 하지만 사실 대왕 오징어는 지금 소개할 마그나핀다과 오징어인 마그나피나 오징어에 비하면 물가에 사는 오징어다. 마그나핀나 오징어는 수심 2천 미터에서 4천 미터 정도에 서식한다. 이 특이한 생물체는 어릴 때와 성체일 때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 오징어의 별명이 에일리언 오징어라는 것을 감안하면 참 별명이 적절하다 생각될 정도다. 바로 위 사진들이 어릴 때 모습이다. 일반 오징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생김새지만 성체가 될수록 다리가 길어져서 화성에 사는 외계인 같은 모습이 된다. 대왕 오징어를 비롯한 거대 오징어 무리 크기 비교다. 중간에 사람 모양의 크기는 바로 당신 같은 인간형 오징어의 모습이다. 크기 비교에 참고하.. 2019. 12. 29.
오키나와 나하공항 활주로 풍경 2015. 6. 26. 16:45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오면서 찍어온 오키나와 나하공항의 활주로에서의 사진들입니다. 오키나와 나하공항은 국제공항으로 오키나와현의 나하시에 있다. 나하공항은 1933년에 만들어졌고, 일본 패망 직후부터 1972년 일본 측 반환 전까지 미국의 관리하에 있던 공항이다. ANA(전 일본 공수)의 국제 허브공항이며, JAL의 자회사인 JAT의 허브공항이기도 하다. JAT은 오키나와의 상징인 징베(고래상어) 도장을 한 B737기 2대를 운용 중이다. 으로 나하 시내와 모노레일도 연결되어 있다. 오키나와 공항은 주변의 기상 악천후가 많은 공항이다. 나하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에 촬영한 모습. 제주공항처럼 나하공항도 해변에 인접해 있어서 착륙할 때와 공항 전망대에서 활주로 너머의 바다를 구.. 2019. 12. 22.
[겨울철별자리] 시리우스와 오리온 자리 신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와의 사랑 이야기 & 뱀주인자리 전갈자리 전설 예전에 mbc선을 넘는 녀석들 요르단 편에 아르테미스 신전이 나왔어요. 설샘이 아르테미스의 사랑의 전설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에 겨울에 썼던 글을 재발행합니다. 겨울철 밤하늘에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을 찾으라면 아마도 오리온 별자리의 1등급 별들과 큰 개자리의 시리우스라는 별입니다. 흔히 오리온 자리 이야기에서 시리우스 별도 같이 언급되죠. 둘 다 겨울철 별자리의 별이어서 같이 언급될 수도 있겠지라고 여길 수 있겠습니다. 밤하늘의 수천수만 개의 별들이 있는데 왜 하필이면 오리온과 시리우스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리온의 2마리의 사냥개 중 큰 개인 라이라프스의 별자리인 큰 개자리의 주성이 시리우스입니다. 오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인 포세이돈의 아들이에요. 살아 생전 사냥을 너무나도 좋아했던 터라 늘.. 2019. 12. 18.
소형 민수헬기 lch 2호기 초도비행 성공 한국은 항공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형 소형 민수헬기 2호기의 초도비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헬기는 에어버스 헬리콥터와의 합작으로 개발 중인 H155B1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전에 개발된 수리온은 중형 헬기로, 무장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크기와 성능에 비해 가격이 높고, 소형 헬기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너무 큽니다. 반면에 한국형 소형 민수헬기는 기존의 500MD 헬기의 임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헬기는 LAH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민간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근거리 닥터헬기, 소방 및 산림 감시용, 언론 및 기업용 헬기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한국형 소형 민수헬기의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 2019. 12. 5.
천리안위성 2B호 공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대기·해양 환경 관측 임무를 수행할 천리안위성 2B호 위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새 천리안 위성 개발은 국내 연구진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핵심 기술 국산화 상당히 진척한 위성이다. 경쟁국인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기구(ESA)보다 2-3년 앞선 기술들이 적용됐다고 한다. 지난 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시험동에서 정지궤도 복합위성 '천리안위성 2B호'의 실물 공개와 연구 개발 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재동 항우연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은 "천리안 2B는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화학물질 등을 감지할 수 있어 미세먼지의 발생지점, 원인, 이동경로 등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난다"며 이번 위성 개발의 의의를 설명했다. 천리안 2B호는 세계 최초로 환경탑재체를 실.. 2019.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