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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우주137

살류트, 스카이랩, ISS, 미르, 톈궁...우주정거장 건설 50년 살류트, 스카이랩, ISS, 미르, 톈궁...우주정거장 건설 50년 시작은 어떻게 됐나 우주정거장은 우주와 지구 사이의 중간 정거장이자, 우주 탐사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시작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우주선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했으나, 그 한계가 빠르게 드러났다. 바로 이 때문에 우주정거장이라는 개념이 탄생한 것이다. 우주정거장은 단순히 중간 정거장이 아니라, 다양한 과학적 연구와 장기 우주 생활, 그리고 여러 우주선과의 도킹을 가능하게 하는 복합적인 공간이다. 살류트 프로그램: 소련의 우주정거장 1971년, 소련은 세계 최초의 우주정거장 '살류트 1호'를 발사했다. 이 우주정거장은 당시에는 상당히 혁신적이었으며,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미국과의 우주.. 2023. 10. 22.
주노 탐사선 목성 위성 이오 근접 촬영 1만km 거리에서 본 ‘불의 천체’ 이오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는 다양한 행성과 위성, 별, 혜성 등 수많은 천체로 가득 차 있다. 그 중에서도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알려져 있고, 목성을 도는 수많은 위성 중에는 특히 ‘이오(Io)’가 눈에 띈다. 이오는 화산 활동이 매우 빈번하여 ‘불의 천체’로 불리운다. 그런 이오를 미 항공우주국(NASA)의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최근에 역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목성과 이오, 그리고 주노 탐사선 태양계 최대 행성 목성을 가장 가까이서 도는 위성 이오를 1만여km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목성과 이오의 거리는 평균 42만km로,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38만km)보다 조금 더 멀다. 미 항공우주국(NASA.. 2023. 10. 21.
볼록렌즈로 달에 포장도로를? 레이저로 실험 볼록렌즈로 달에 포장도로를? 레이저로 실험해봤다 달 먼지, 우주인의 고민 1960~1970년대 미 항공우주국(나사)의 아폴로 우주선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착륙했을 때 가장 큰 골칫거리는 달 먼지였습니다. 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조그만 충격에도 먼지는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아폴로 12호 사령관 피트 콘래드와 아폴로 17호 사령관 진 서난도 모두 먼지가 달에서의 활동에 큰 장애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우주복, 금속, 기타 재료에 먼지가 달라붙어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지적이었습니다. 유럽우주국의 레이저 실험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우주국이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했습니다. 그들의 PAVER Consortium 프로젝트에서는 인공 월면토에 레이저를 발사하여 단.. 2023. 10. 20.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충청도 천문대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달 사진 - 천체사진 촬영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충청도 천문대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달 사진 - 천체사진 촬영 요즘 스마트폰들이 좋아지고 있지만, 사실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찍어봤자, 허연 동그라미밖에 찍히지 않는다. 그마저도 손떨림이 없어야 예쁘게 동그란 모양의 달이라도 찍힌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도 분명히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물론 스마트폰만으로 촬영한 것은 아니다. 사실 달이나 별 사진을 촬영할 때 DSLR이나 하이엔드가 더 잘 찍힐 것 같지만, 고가의 망원렌즈의 도움 없이는 힘들다.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천체망원경 접안렌즈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서 찍은 달 사진이다. 물론, 하이엔드 중에는 괴물 같은 망원 줌 능력을 가진 기종으로는 달 사진 촬영이 용.. 2023. 10. 10.
그리니치 천문대 천체사진 시상식: "뜻밖의 안드로메다 은하" 대상 수상 그리니치 천문대 천체사진 시상식: "뜻밖의 안드로메다 은하" 대상 수상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매년 열리는 천체사진 콘테스트는 2023년에도 전 세계 수많은 아마추어 및 전문 사진작가의 눈부신 작품들로 한껏 빛났습니다. 올해 대상은 독일의 마르첼 드레츨러, 프랑스의 자비에르 스트로트너, 그리고 얀 세인티가 공동으로 찍은 '뜻밖의 안드로메다'로, 특히 주목받았습니다. 작품의 특별함 '뜻밖의 안드로메다'는 안드로메다 은하의 플라스마 아크를 중심으로 한 사진입니다. 이 현상은 최근에 발견되어 아직까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주제로, 작품은 이를 아름답게 포착했습니다. 갤럭시 부문과 오로라 부문 갤럭시 부문의 준우승은 중국의 웨이탕 리앙과 호주의 폴 몽테뉴, 오로라 부문의 우승은 캐나다의 모니카 드비아가 차.. 2023. 9. 27.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입장료 대중교통 가는 방법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입장료 개요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항공 우주 체험의 장으로, 항공 우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을 위한 체험형 전시공간을 구성하여 항공 우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제고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기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국제 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입장료 안내 다음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입장료에 대한 안내입니다. 구분 대상 개인 감경* 성인 만 19세 이상 10,000원 8,000원 청소년/군경 만 13세 ~ 만 18세, 하사관이하 군인, 의무복무중인 경찰과 소방대원, 공익근무요원 9,000원 7,000원 어린이/경로 만 3세 ~ 만 12세, 만 65세 이.. 2023. 8. 24.
거대한 ‘솜사탕 행성’이 발견됐다: WASP-193b 거대한 ‘솜사탕 행성’이 발견됐다: WASP-193b 솜사탕과 같은 밀도를 가진 거대 가스 행성 'WASP-193b' 발견 지구로부터 약 1232광년 떨어진 곳에서 솜사탕과 유사한 밀도를 가진 거대한 가스 행성인 'WASP-193b'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행성은 벨기에 리에주(Liège) 대학의 칼리드 바크라위(Khalid Barkaoui)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WASP-193b'는 지름이 목성보다 약 1.5배 크지만 질량은 목성의 7분의 1에 불과합니다[^1^]. 놀랍게도 솜사탕과 유사한 밀도 연구진은 'WASP-193b'의 밀도가 0.059g/㎤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솜사탕의 밀도 0.05g/㎤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 이러한 결과는 놀라운 사실로, 지구 .. 2023. 8. 12.
스마트폰으로 별을 담아보세요: 갤럭시 S22 울트라로 은하수와 유성우 촬영하는 방법 스마트폰으로 별을 담아보세요: 갤럭시 S22 울트라로 은하수와 유성우 촬영하는 방법 서론: 밤하늘에 펼쳐진 아름다운 별들과 은하수는 우리를 매료시키는 풍경 중 하나입니다. 이제 갤럭시 S22 울트라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이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히 담아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S22 울트라로 은하수와 유성우를 촬영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준비물과 설정 갤럭시 S22 울트라 및 프로모드: 은하수와 유성우를 멋지게 담기 위해서는 프로모드 또는 전문가 모드 설정이 있는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이러한 설정을 제공하여 ISO, 조리개, 셔터 속도 등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 삼각대를 사용하여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들림 .. 2023. 8. 11.
페르세우스 유성우 2023년 별똥별 떨어지는 시간 3대 유성우 - 윤하 살별 페르세우스 유성우 별똥별 떨어지는 시간 서론 다음 주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입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놀라운 천문 현상 중 하나입니다. 지금도 새벽에 어두운 곳에서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대기에 더 화려하겠죠? 이 유성우는 페르세우스 별자리 방향에서 비롯되며,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더불어 3대 유성우로 손꼽힙니다. 올해의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특히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혜성은 약 133년마다 태양 근처를 지나가며 먼지와 자갈 같은 잔해들을 뿌려놓습니다. 이 먼지와 자갈이 지구가 공전할 때 지구 중력에 이끌려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빛.. 2023.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