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천체,우주148 2015 BZ509 외계에서 이민 온 '인터스텔라 소행성' 2017년 10월에 시가 모양으로 생긴 길쭉한 소행성 오무아무아 하나가 주목을 받았습니다.이 소행성은 하와이에서 관측되어 하와이말로 Oumuamua라고 명명되었습니다.오무아무아는 제일 먼저 온 메신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이 소행성이 주목을 끈 이유가 바로, 태양계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다른 항성으로부터 방문한 천체였기 때문입니다.오무아무아 Vega 방향에서 시속 9만2000km의 속도로 태양계로 진입한 후 페가수스 자리 방향으로 지나쳐 날아갔습니다.이 때문에 이 천체는 '외계로부터의 방문자' 인식되었습니다.목성궤도에서 2015 BZ509라는 소행성에 주목했습니다.목성의 위성궤도를 공유하는 이 소행성은 다른 천체와 달리 목성을 전혀 반대방향으로 공전 중입니다.이렇게 역행중인 태양계 내의 천체는 역.. 2018. 11. 13. 정지궤도복합위성 천리안위성 2A호 12월 5일 발사 예정, 아리안5 로켓으로 기아나 꾸르 발사장에서 과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3.5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A호’)’를 12월 5일(수) 오전 5시 40분경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꾸루 에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기준 12월 4일 17시 40분경)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릐 별칭은 천리안위성2A호다.그에 앞서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11월 20일(월) 오전 3시 30분경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지기준 발사시간은 11월 19일 오전 10시 30분경이 된다.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100kg급 위성이다.2018/11/05 - [천문,천체,우주/우주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은 우주과학연구용 '차세대소형위성 1호' 20일 새벽 미국서 발사천리안위성 2A호는 10월 16일(화) 한국항.. 2018. 11. 1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은 우주과학연구용 '차세대소형위성 1호' 20일 새벽 미국서 발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은 20일(한국시간) '차세대 소형위성 1호'를 오전 3시 32분 미국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10월 18일(목) 한국과학기술원(원장 신성철, 이하 ‘카이스트’)에서 출발해서 현지시간 기준 10월 21일 반덴버그 공군 기지 발사장에 도착했다.이 수송을 위해 모든 운송과정에서 항우연이 자체 개발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 이동했다. 현재는 위성체 기능점검, 추진제 충전, 발사체와 결합, 최종 점검 등 발사에 필요한 제반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최종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 발사를 위해 KAIST 연구진을 중심으로 발사관리단을 현지에 파견, 발사준비 상황을 종합점검했다. 발사관리단은 위성상.. 2018. 11. 5. 에티오피아 왕비와 왕 카시오페아 별자리와 케페우스 자리 전설 Cassiopeia & Cepheus 카시오페아라고 하면 시계가 떠 오른다고 하면 너무 옛날 사람같을까요?신화 속에서 카시오페이아는 에티오피아의 왕비입니다.에티오피아의 왕은 케페우스이고, 카시오페아를 아내로 맞았습니다.카시오페아와 케페우스가 가을 별자리의 대표로 소개될 때 보통은 카시오페이아 별자리 전설에 대해서만 얘기되고 있습니다.이 블로그의 다른 글에서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전설에 대해서 포스팅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카시오페이아 자리 전설카시오페아는 아름다운 왕비였지만, 허영심이 강한 왕비였고 자신의 미모에 대해 자만심이 너무나 강해서, 자신의 미모가 바다 요정들인 네레이데스들보다 아름답다고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녔어요.이에 시샘한 바다의 요정들은 그들의 아버지인 바다의신 포세이돈을 통해서 카시오페아에게 벌을 주도록 했습니다.포세이돈의.. 2018. 11. 5. 적색왜성 赤色矮星, red dwarf star 간혹 외국 사이트에서 천문관련 기사들을 한국어로 구글 번역해서 보다보면...붉은 작은 거인 으로 해석되는 단어가 있다.바로 적색왜성(赤色矮星, red dwarf star)이다.왜성은 작은 별이라는 뜻이고 적색은 뭐 붉은 색이니 기계번역이 그렇게 잘못번역할 수 있을 것이다.그렇다 하더라도 적색왜성은 널리 쓰이는 단어니 AI도 이제 좀 똑똑해질 때 쯤 된 것 같은데 희안하다.아무튼 이 적색왜성이란 뭘까?주계열성 가운데, 질량이 작고 어두운 적색의 빛을 내는 항성. 태양보다 작고, 핵융합에 사용되는 수소의 양도 작지만, 에너지 소비가 적기 때문에 활동하는 기간은 매우 길다.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이를테면 목성이 발화가 되었었다면 목성정도가 적색왜성이 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도 힘들다.별의 크기는 별을 태우는 .. 2018. 9. 29. 나사 목성탐사선 주노가 찍어온 알려지지 않은 목성 사진 photo by nasa juno spacecraft 나사 목성탐사선 주노가 찍어온 알려지지 않은 목성 사진 photo by nasa juno spacecraft.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제2의 태양이 될 뻔 했던 비운의 행성.천체망원경으로 관측이 가장 용이한 행성.인류가 지금까지 탐사선으로 목성을 탐사한 것은 1973년 목성 근처를 지나간 파이오니어10호 때 부터입니다.파이오니어10호는 목성을 13만 km 거리에서 스쳐 날아갔습니다.이후 보이저2호 가 목성 대적점이 저기압 소용돌이라는 것을 밝혀 냈지요.이후 1989년 10월 18일에 아틀란티스 우주왕복선으로 발사된 갈릴레오 호가 1995년 12월7일에 목성에 도착해서 위성궤도를 돌면서 2003년 9월21일 목성에 충돌해서 임무를 마칠 때까지 목성을 관측 했어요.그리고 2011년 8월 5일 플로리다주.. 2018. 9. 15.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여행지 우유니 소금사막 밤 Salar de Uyuni 볼리비아 우유니사막 은하수 사진 죽기전에 꼭 ~~해야할 101가지라는게 한 때 유행이었다.왜 하필이면 101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책제목이1001로 끝나는 죽기 전에 가봐야할 여행지 라든가 뭐 그런 시리즈의 책을 도서관에서 본적이 있다.그런데 블로그에 1001가지를 올리기 힘드니까, 인터넷으로 옮겨오면서 101가지로 축소 된게 아닌가 싶다.그 마저 귀찮으면 11가지가 될지도...난 그 것도 힘들어서 일단 1가지다.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 1곳을 꼽으라면, 난 단연코 볼리비아 우유니사막을 꼽는다.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은 사진으로 자주 접하는 정말 예쁜 경치의 경외로운 여행지다.우유니 사막은 살라르 데 우유니 (Salar de Uyuni) 또는 살라르 데 투누파로 불리는 건조 호수다.건조 호수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 2018. 9. 3.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컬럼비아, 챌린저호,엔데버호, 엔터프라이즈 space shuttle Discovery 미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왕복선 3호기 디스커버리의 발사장면이다. 스페이스 셔틀로 불리던 이들 우주선은 한 번 쓰고 버려야하는 로켓이 낭비라 생각한 나사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셔틀의 개념을 처음 도입했던 우주선이다. 우주왕복선의 1호기는 컬럼비아호다. 하지만 이 기체의 첫 모델은 엔터프라이즈호다. 제로기로 불릴만한 이 기체는 1977년 보잉747에 업혀서 분리된 뒤 지상에 활강하여 착륙하는 시험에 사용됐다. 하지만 시험용이었던 관계로 우주로 가지 못했기에 1호기의 영예를 컬럼비아호에 빼았겼다. 1981년 4월 12일 비로소 우주를 다녀오는 컬럼비아호가 발사되었다. 이후 1983년 2호기인 챌린저호가 취역했다. 1984년에 비로소 우주왕복선 3호기인 디스커버리호가 취역했다. 4호기 아틀란티스호 4대의 우주.. 2018. 8. 30. 가평 캠핑장 별사진 찍기 - 캐논 파워샷 G16 몇년 전에 별사진을 찍으려고 구입한 캐논 파워샷 G16.가평캠핑장인 햇살고요캠핑장에서 새벽에 별사진을 찍어 보았다.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가 조금 지난 8월 16일에 촬영한 사진이다.요행을 바라면서 별똥별 사진이 찍히기를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요행은 이뤄지지 않았다.벌브를 준비해가지 않아서 G16이 프로그램 상 가장 장노출을 시킬 수 있는 250초 노출이 가장 길게 노출해서 찍은 사진이다.250초라고 해봐야 4분 남짓한 시간이다.4분의 궤적을 찍었지만 다음에는 꼭 벌브를 챙겨야겠다.여름밤하늘 별사진 2018. 8. 2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