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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3

감나무 약치는 시기 - 감꼭지나방, 깍지벌레, 갈색날개나방유충 방제약 어느덧 겨울이 지나갑니다. 제가 3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지금껏 걷기가 힘든 통에 바깥의 날씨와 계절이 피부에 와 닿지 않네요. 그 사이에 제가 좋아하는 감나무에 감꽃도 흐드러지게 이미 폈다가 다 지고 감열매가 알알이 무럭무럭 자라서 이미 수확도 다 끝났고 다시 감나무에 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겠군요. 작년의 감농사는 끝났지만 올해 감농사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감나무 약치는 시기죠. 제가 감나무밭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년에는 집 앞 감나무에 약칠 시기인데 놓치고 지나갔네요. 과수원 감나무는 주택가 감나무에 비해 저항력이 높은 편입니다만, 주택가 감나무는 병충에 약한 편입니다. 감나무를 괴롭히는 주요 병해충은 감꼭지나방, 깍지 벌레, 그리고 의외로 새하얀 색이라 이름과 매칭이 잘.. 2019. 10. 15.
7월 6월에 피는 꽃 주황색꽃 하늘나리? 참나리? - 서울시내 도로변 꽃 - 참나리 아님, 하늘나리 아님, 솔나리 아님, 말마리도 아님. 넌 도대체 뭐니? 원추리 효능 서울시내 도로변 꽃 하늘나리? 참나리? - 7월 6월에 피는 꽃 원추리 요즘 출퇴근을 하다 보면, 도로변에 심은 듯 심지 않은 심은 것만 같은 예쁜 꽃들이 참 많이 피어 있다. 그중에서도 나리 모양이고 참나리처럼 고운 주황색을 띠고 있는 이 꽃은 6월 한 달 동안, 그리고 7월까지 피어 있을 이 꽃의 정체가 궁금하다. 일단 나리과 꽃임은 분명한데, 내가 익히 알고 있는 참나리나, 하늘나리, 땅나리, 솔나리, 말나리 그 어떤 특징에도 맞지 않는 다. 일단 참나리의 특징인 주근깨가 없다. 하늘나리라고 보기에는 꽃대가 너무 길다. 잎이 꽃 바로 아래까지 붙어 올라가는 특징이 없다. 땅나리라고 하기에는 꼿꼿이 하늘을 바라보고 피었다. 솔나리와 꽃의 특징은 비슷하지만, 잎이 솔잎모양처럼 가늘지 않다. 말나리의 잎.. 2019. 9. 21.
5월, 6월에 피는 꽃 7월까지 주욱~ 도로변 벽면가득 덩굴 꽃 주홍색의 능소화[Chinese trumpet creeper ], 금등화, 양반꽃 6월에 피는 꽃 능소화[Chinese trumpet creeper ], 금등화, 양반꽃: 7월까지 주욱~ 도로변 벽면 가득 덩굴 꽃 주홍색의 꽃 어렸을 땐 별 관심이 없었던건지, 기후가 바뀌면서 급격히 늘어난 것인지... 분명 검색해보면 꾀 오래전에 유입되었던 꽃이라는데, 내 어린 시절의 기억에는 별로 남아 있지 않은 꽃 능소화. 이름이 생소하게 들리기도 한다. 출퇴근 길에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 어디서나 방음벽이나, 다리 교각을 타고 오르는 덩굴이 바로 이 능소화인데, 6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어떤 덩굴은 미친 듯이 꽃을 피우고 어떤 쪽은 여전히 그저 초록색이다. 삼전동 둑방길 쪽에는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능소화과 낙엽성 덩굴식물로 금등화라고도 불리고 이름에서 .. 2019.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