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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우주/우주쇼

사자자리 유성우 극대기 11월 18일 Leonids Meteor Shower 별똥별 잘 보이는 곳

by 45분점1 2021. 12. 5.

목차

    매년 11월 17일에서 18일은 사자자리 유성우(Leonids Meteor Shower)의 극대기날이다.

    보통 11월 6일경부터 30일까지 관측되는 11월 최대의 우주쇼이다.

    2018 사자자리 유성우 극대기 : 11월 18일 08:05 (한국시간) - 국제유성협회(IMO) 예측.

    - 활동 기간 : 11월 6일 ~ 11월 30일.

    - 시간당 유성수 (ZHR) : 약 15개.

    - 모혜성 : 템펠-터틀 (55P/Tempel-Tuttle) 혜성.

    - 복사점 : 사자자리의 머리 (낫) 부근.

    - 월령 (11월 18일 기준) : 10.80.

    - 월출 시간 (11월 18일 기준) : 14시 50분 (서울 기준).

    모혜성인 템펠터틀 혜성의 공전주기가 33년인 관계로 1998년 이후 2031년경에나 가장 화려한 우주쇼를 볼 수 있다.

    그래도 2017년 ZHR=10에 비해서 무려 50%나 증대된 ZHR-15를 관측할 수 있다.

    1966년 11월에는 사람들이 깜짝 놀랄정도의 장관을 이루었다고 하며 1998년에도 시간당 15만개의 유성이 관측되었다고 한다.

    비록 시간당 관측갯수가 15개 남짓하지만 사자자리 유성우는 유성의 크기가 큰편이라 비교적 밝는 별똥별의 관측이 특징이다.

    사실 서울에서 별똥별 관측이 쉽진 않다.

    별 잘보이는 곳이 별똥별 잘 보이는 곳이기도 한데...

    다행히 사자자리 유성우의 유성은 크고 밝은 편이라 날씨만 좋다면 서울 시내의 산 정상 등에서 광해만 피할 수 있다면 별 보기가 좋을 수도 있다.

    응봉산이라든지 아차산 등이 좋다.

    남산은 n타워 조명 때문에 좋지 않다.

    고층아파트 옥상도 그나마 관측하기가 좋다.

    조금 여유가 된다면 경기도권의 교외로 나가서 관측하는 것도 좋다.

    파주 임진각 정도면 괜찮다.

    강동쪽이라면 양평으로만 나가도 관측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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