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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우주/우주쇼

사분의자리 유성우 Quadrantids 3대 별똥별쇼 별자리 전설

by 45분점1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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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사고 당한 뒤로 근 2년만에 현업에 복귀해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이 게을렀다.

    2022년 1월4일 사분의자리 유성우 Quadrantids Meteor Shower의 극대기가 있을 예정이다.

    1월 5일에도 관측이 가능하지만 극대기에 시간당 120개 관측이 가능했던 것에 반해 5일에는 시간당 20~30개 정도 관측이 가능하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8월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더불어 3대 유성우로 불린다.

    사분의자리(Quadrans Muralis)라는 별자리는 큰곰자리의 꼬리근처, 목동자리와 용자리 사이에 끼여 있다. 

    목동자리 베타와 큰곰자리 에타(알카이드) 사이의 별로 이루어져 있다.

    사분의자리는 1795년 프랑스의 천문학자 제롬 랄랑드가 제안했지만 지금은 별자리로 쓰지 않는다.

    지금 사용되는 대부분의 별자리는 천문학회가 지정한 88개의 별자리로 대체로 이들 별자리 전설이나 유래가 그리스신화에 기반한 경우가 많다.

    사분의자리는 그냥 그저 천체관측기구 모양이라 특별한 전설은 없다.

    유성우의 근원이 대체로 혜성의 먼지 때문이듯이 이 유성우 역시 혜성 C/1490 Y1의 잔해물이다.

    혜성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혜성은 1490년에 발견됐다.

    하지만 당시에 쪼개졌기 때문에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이 혜성은 소행성 2003 EH과 같은 천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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