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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5호기 vcn-235 수송기 5.23항로 원산 갈마비행장 도착

by 45분점1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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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당의 도당 공산당 녀석들이 시간이 임박해서야 한국 기자단의 방북을 허용했죠.

    덕분에 한국 기자단은 부랴부랴 북한 원산으로 대한민국 공군 수송기를 타고 입북해야 했습니다.

    북한으로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비행편이 흔치 않으니 당연한 방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성남 서울 공항에서 탑승해서 새로 열린 동해직항로를 통해서 북한의 원산공항에 착륙했습니다.

    5월23일에 열린 항로라고 5.23항로라고 부를 모양입니다.

    원산 갈마 비행장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한산해 보이는군요.

    이번에 기자단이 탑승한 공군 5호기는 기존에 공군2호기로 사용하던 기체입니다.

    원산 비행장

    CN-235 수송기 기종입니다.

    정확하게는 VCN-235M-220입니다.

    공군3호기와 공군5호기는 귀빈용으로 개조된 기체라서 앞에 VIP를 뜻하는 V를 붙여서 VCN-235라고 부릅니다.

    5호기는 원래 대통령전용기였지만 현재는 국무총리나 장관들이 이용하도록 5호기가 되었습니다.

    이 기체는 스페인 CASA와 인도네시아 IPTN이 합작해서 개발한 수송기를 인도네시아로부터 1990년에 도입했습니다.

    최대 순항거리 3500㎞

    전장 21.4m, 

    기폭 25.8m, 

    기고 8.2m로, 

    최대속도는 시속 509㎞,

    상승고도 7.6㎞,

    GE CT7-9C 엔진 * 2기

    항속거리만 놓고 보면 동북아 일대까지 운항할 수 있습니다. 

    탑승인원은 20명 안팍으로 19명~25명의 소규모 인원의 수송에 적합한 기체입니다.

    섬나라 열도로 구성된 인도네시아의 경우 버스처럼 활용할만한 기체 수요가 큰 편이라 이 비행기를 개발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다목적용도로 개발된 다목적수송기이므로 해상초계기 대잠초계기등으로도 활용됩니다.

    인도네시아 해상초계기

    터키 대잠초계기 CN-235

    대한민국 해양경찰에서도 2008년에 EEZ감시용 해상초계기로 4기를 대당 가격 1300억정도에 들여왔습니다.

    하지만, 비리로 노후된 기체를 도입하는 바람에 고장이 잦다고 합니다.

    게다가 해경 소속 CN235 B703은 지난 세월호 재난 때 해당 해역에 가장 먼저 도착한 기체지만 교신도 하지 않고 구명벌 투하등의 구호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팩트 리포트 1호(보고서).pdf

    1998년 대한민국 공군의 CN-235기는 KT-1 웅비 훈련기와 군용차량으로 물물교환 방식으로 인도네시아에서 8대를 구매했습니다.

    1194년에 이미 스페인으로부터 기존 C-123K 프로바이더 수송기 교체 목적으로 구매해서 상당수의 CN-235기를 보유중입니다.

    김병만이 공군 소령 계급장을 달고CN-235기에서 강하 훈련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공군1호기(레지넘버 100011 hl7465)는 대한항공의 보잉 747-800기종을 임대해서 사용중이므로 소유는 정부소유가 아닙니다. 

    공군 2호기 (레지넘버 85101)는 보잉 737-3Z8 기종입니다. 

    공군 3호기(레지넘버 02050)는 5호기(등록번호 02051)와 같은 VCN-235기입니다.

    그럼 4호 6호 7호는? (컬투쇼 비밀병기 8호 편 참조...)

    공군 4호기는 없습니다. 한국은 4라는 숫자를 싫어하죠. 그래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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