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리디케1 여름철 별자리 시리즈3 거문고자리 lyra α 직녀성 베가 이야기 에우리디케와 오르페우스 신화 억울한 아리스타이오스의 미투 어영부영 여름철 별자리 시리즈 3번째 글입니다.오늘 소개할 여름 별자리는 거문고자리라는 이름을 가진 별자리입니다. 천문연맹의 88개 별자리 중에서 꽤 고참 급에 속하는 별자리입니다.서양별자리 이름인데 거문고라니 신기하다 싶었던 적이 있었어요. 사실 이 별자리의 이름은 Lyra라는 악기의 이름입니다. 리라는 하프처럼 생겼지만 하프는 아닌 악기입니다. 음악에 조예가 깊은 태양의 신 아폴론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리라는 하프보다는 작은 악기이고 하프와는 구별됩니다. 일본으로 전해졌다가 한국에서 일본어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거문고자리라는 이름이 되었습니다.거문고자리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음악의 영웅인 오르페우스[Ὀρφεύς Orpheus]입니다.오르페우스가 누구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차피 .. 2019.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