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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식물,약초

함평 국향대전 함평엑스포공원 국화축제 곤충박물관

by 45분점1 2019. 11. 5.

목차

    2013년 가을에 다녀온 함평 국화축제인 함평 국향대전 글을 2019년도에 쓰는 이유는 이 전 블로그가 삭제되어서 옮기는 중이라서 그렇습니다.

    소중한 추억 중의 일부분인데...스팸블로거라고 티스토리 계정이 날아가버렸네요~

    함평 국화축제 기간:2013년 10월 25일 ~ 2013년 11월 10일

    장소: 함평엑스포공원.

    함평국화축제 입장료: 어른 7천 원, 청소년 5천 원, 어린이 유치원 노인 3천 원. 단체 1천 원씩 할인.  

    함평 엑스포 공원 자체를 처음 가보았는데, 황소 동상이 떡하니 서 있는 것이 가장 인상깊네요.

    민망하게  소불알을 떡하니 드러내고 서 있다.

    방문했던 날이 일요 일어서 인파가 엄청났어요.

    많은 사람이 몰리는 만큼 주차장은 있어도 무용지물일 정도여서 경찰의 안내에 따라 도로변에 주차하고 입장했네요.

    국화"축제"라길래 잔뜩 기대했건만...

    길 선택을 잘못(?) 한 탓인지... 왠 걸? 선인장이 잔뜩 전시 중인 온실이 나왔어요.

    함평 국화축제가 아니라 함평 선인장 축제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원숭이 털 같은 가시를 가진 선인장부터, 남자 거기 같이 생긴 선인장까지 ㅋㅋㅋ

    볼만은 하더이다~

    국향대전이라는 이름에 지루할 거라 예상한 건지, 선인장에 이어서 이번엔 신기하게 생긴 호박들의 터널이 나타났다.

    호박답게 못생겼지만, 색은 이쁘구나. 호박도 예쁘네~~ 호박이라고 함부로 욕하지 말자~

    호박의 이름들이 십손이, 블루라인, 베레모....

    이 호박들은 아시아 종묘에서 협찬한 호박이라는군~

    선인장에, 호박터널까지 지났건만... 이번엔 국화 전시관이려나 싶었는데, 또다시 식물원. 

    아이들에게 생태에 대한 체험관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을 듯하네요.

    곤충박물관

    원래 함평은 나비축제로 유명한 곳이니 이런 체험관이 있나 봐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곤충들도 전시가 되고 있고, 벌집도 투명창을 통해서 볼 수 있어요.

    아허.... 이런데 가면 사진 좀 덜 찍어야지... 찍은 사진이 많으니까 포스팅이 힘들다...ㅜㅜ

    국향대전에서 놀라운 국화 볼거리는 국화로 만든 독립문과 황룡사지 구층 석탑? 같은 다양한 국화 조형물인 것 같네요.

    다양한 품종의 국화들이 전시되어서 만개한 꽃동산들까지~

    국화향 가득한 국향대전~

    마지막은 국화차 시음으로 깔끔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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