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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감이 없잖아 있지만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할까 한다.
크리스마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일 것이다.
내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그 양반이 꽤 오래된 인물이라 여전히 내게도 할아버지임에는 분명하다.
이 블로그의 주제는 크게 2가지다.
천문, 천체를 아우르는 과학 분야와 위성 우주선 비행기 항공기를 아우르는 공학분야의 글을 주로 쓴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기관이 있다.
바로 북미 항공우주방위 사령부 즉 노라드(NORAD)다.
이 북미 항공우주방위 사령부는 말 그대로 방공관제 식별뿐만 아니라 우주방위도 겸하고 있는 군사집단이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우주의 위험으로부터 대처하는 군사기구인 셈이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레이더로 하늘을 보고 있지만, 기껏해야 자국의 영공과 인접한 적국의 하늘 정도만 살펴볼 뿐이고 그럴 수 밖에 없다.
지구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전지구의 하늘과 우주를 예의주시할 수 있고 그렇게 하는 곳이 바로 노라드다.
그 노라드에서 매년 12월1일이 되면 특별한 서비스를 개시한다.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현재 산타클로스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1955년 노라드로 어린아이 한명이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이 아이는 "산타클로스와 통화 하고 싶어요! 산타클로스가 어디쯤 와 있을까요?" 라며 다급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아이는 백화점 전단지 광고에 잘못 인쇄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그 번호가 우연히 노라드의 당직실 번호였다.
이 전화를 받은 당직 사령인 해리숍 대령은 아이의 동심을 깨고싶지 않아서 레이더에 잡힌 산타의 위치를 알려주면서 노라드에는 매년 특별한 임무가 부여됐다.
1997년부터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산타클로스 위치 추적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무려 역사가 60년이 넘는 지구상에서 유일한듯 가장 전문적인 산타추적 팀이 바로 노라드다.
최근에는 노라드에 필적할만한 산타추적팀이 생겼다.
바로 플라이트레이더 산타 추적 이벤트다.
할 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어서 그리 전문적인 집단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 글은 추후에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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