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공기 선박 자동차 무기

에이태킴스(ATACMS) 뜻, 가격, 사거리, 에이태큼스 미사일 제원

by 45분점1 2025. 3. 1.

목차

    에이태킴스(ATACMS) 뜻, 가격, 사거리, 에이태큼스 제원

    에이태킴스(ATACMS, 에이태큼스)는 미국 육군이 개발한 전술 탄도 미사일로, 전술적 유연성과 고정밀 타격 능력으로 군사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무기 체계입니다. 이 미사일은 다양한 발사 플랫폼에서 운용 가능하며, 높은 정확도와 다양한 탄두 옵션을 통해 목표물에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에이태킴스의 정의, 제원, 사거리, 탄두 유형, 개발 역사, 가격, 운용국, 발사 플랫폼 등을 심도 깊게 살펴보겠습니다.

    에이태큼스 (ATACMS) 미사일 제원

    에이태큼스 미사일 제원은 이 미사일이 지닌 성능을 잘 나타냅니다. 주요 에이태킴스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길이: 4.0m
    • 지름: 0.61m
    • 날개폭: 1.4m
    • 중량: 1,670kg
    • 최대 비행 고도: 50km 이상
    • 사거리: 최대 300km
    • 추진 방식: 고체연료 로켓
    • 탄두 중량: 227kg (고폭탄)

    에이태킴스는 M270 MLRS와 M142 HIMARS 같은 발사체에서 발사되며, 각각 두 발과 한 발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초기 모델인 MGM-140A는 관성 항법 장치(INC)를 사용하였으나, 이후 모델들은 GPS를 추가하여 더욱 높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이 미사일의 정밀 타격 능력은 10m에서 50m 정도의 원형 공산 오차(CEP)로, 군사 목표물에 대해 매우 정밀한 타격을 가능하게 합니다.

    에이태킴스의 사거리와 탄두 유형

    에이태킴스의 사거리는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기본형인 MGM-140A의 사거리는 약 128km이며, MGM-140B 모델은 탄두 중량을 줄여 사거리를 165km로 확장하였습니다. 최신형인 MGM-168A는 최대 300km의 사거리를 자랑하며, 이를 통해 적의 방어망을 우회하고 주요 목표를 타격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에이태킴스의 탄두는 세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눠집니다:

    1. MGM-140A: M74 APAM 자탄 950개를 탑재해, 종말 단계에서 자탄을 공중에 분산시켜 넓은 지역을 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보병이나 차량 집결지와 같은 넓은 목표를 타격할 때 유리합니다.
    2. MGM-140B: 자탄의 수가 약 1/4로 줄어든 대신, 사거리가 증가하여 후방의 소프트 타겟을 타격하는 데 적합합니다.
    3. MGM-168A: 대형 단일 탄두를 탑재하여 고폭탄의 파괴력을 발휘하며, 강화된 목표를 타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탄두 옵션을 통해 에이태킴스는 전장에서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운용될 수 있습니다.

    에이태킴스의 개발 역사

    에이태킴스는 1980년대 초반에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미 국방부는 육군과 공군의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합하여 '합동 전술 유도탄 체계(JTACMS)'를 시작했으나, 이후 공군이 이탈하며 육군 단독으로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1988년에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1991년부터 미 육군에서 본격적으로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에이태킴스는 걸프 전쟁(1991년)과 이라크 자유 작전(2003년)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걸프 전쟁 동안 32발이 전투에 투입되었고, 이라크 자유 작전에서 450여 발이 발사되어 주요 목표를 정확하게 타격했습니다. 이는 에이태킴스의 높은 신뢰성과 전장 적응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후 2007년까지 3,700여 발이 생산되었으며, 이후에도 성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에이태킴스 가격과 운용국

    에이태킴스의 가격은 한 발당 약 82만 달러로 추정됩니다. 이는 고성능 미사일과 정밀 유도 시스템이 요구하는 높은 비용을 반영한 가격입니다.

    현재 에이태킴스를 운용하고 있는 주요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개발 및 주요 운용국으로, 다양한 전장에서 에이태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하여 운용 중입니다.
    • 그리스, 대만,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우크라이나: 이들 국가는 자국 방어력 강화를 목적으로 에이태킴스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이태킴스의 발사 플랫폼과 운용 방식

    에이태킴스는 전용 발사체가 아니라 기존의 M270 MLRS(Multiple Launch Rocket System)와 M142 HIMARS(High Mobility Artillery Rocket System) 발사 플랫폼에서 발사됩니다. M270 MLRS는 최대 두 발의 에이태킴스를 탑재할 수 있으며, HIMARS는 한 발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사 시스템은 기동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지형에서 운용 가능하게 합니다.

    에이태킴스는 고체연료 로켓 모터를 사용하여 목표물을 향해 비행하며, 특히 종말 유도 단계에서 탄두가 빠르게 회전하며 목표를 타격하는 방식으로, 적의 방어망을 효과적으로 회피하고 정확한 타격을 보장합니다. HIMARS와 MLRS 발사대는 다양한 지형에서도 효과적으로 에이태킴스를 발사할 수 있는 기동성을 제공합니다.

    결론

    에이태킴스는 전술적 유연성과 강력한 타격 능력을 지닌 전술 탄도 미사일로, 다양한 탄두 옵션과 뛰어난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전장에서의 성과와 기술적 발전을 통해 더욱 중요한 군사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각국의 군사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그 전략적 가치는 매우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량과 후속 기종 개발을 통해 전장 환경에서의 역할을 계속 확장할 것입니다.

    댓글